'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작성자:초점 출처:탐색하다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9 23:26:43 评论数: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키프텀. 사진=연합뉴스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00분 35초에 달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켈빈 키프텀(케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12일(한국시간) AP, AFP 등에 따르면 키프텀은 11일(현지시간) 밤 11시쯤 케냐 고지대의 엘도렛과 캅타가트 사이를 잇는 도로에서 타고 있던 승용차가 사고가 나면서 세상을 떠났다. 이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제르바이스 하키지마나 코치도 숨졌다. 사고가 난 장소는 장거리 육상 훈련 기지로 알려졌다.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1999년생으로 만 24세인 키프텀은 2022년 12월 처음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으며 2시간 1분 이내에 완주한 첫 마라토너다.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그는 지난해 10월 시카고 마라톤에서 열린 42.195㎞를 2시간 00분 35초에 달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주 이 기록을 승인했다. 종전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22년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01분09초를 34초 앞당겼다.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은 "키프텀의 가족, 친구, 팀 동료, 케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놀라운 유산을 남긴 키프텀을 우리는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일라 오딩가 케냐 전 총리도 SNS에 "위대한 개인을 잃었다"며 "국가 전체가 진정한 영웅을 잃은 걸 애도한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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