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민의힘 공천 마무리…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서 후보 내

작성자:오락 출처:종합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9 10:35:51 评论数: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공천 마무리…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서 후보 내

■ 방송 : <뉴스포커스>■ 진행 : 성유미 앵커, 왕준호 앵커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공천 마무리…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서 후보 내
■ 대담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공천 마무리…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서 후보 내
[여 앵커]
[뉴스포커스] 국민의힘 공천 마무리…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서 후보 내
네, 여야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막말 논란 후보들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여야 모두 막판까지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총선을 23일 앞두고 마지막까지 총선 대진표 완성에 여야의 신경전도 치열한데요.
[남 앵커]
네, 오늘은 국민의힘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계신 장동혁 사무총장 모시고 공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반갑습니다.
[여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16년 만에 모든 지역구에서 이 후보를 냈습니다. 그리고 내일 선대위도 출범을 하죠?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네.
[여 앵커]
이제 진짜 시작이신데요. 지금까지 과정 좀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끼셨는지 먼저 듣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저희들이 전국 정당을 표방하면서도 오랫동안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다 내지는 못했었습니다. 이번에 어려운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용기 내주고 도전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리고, 그것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호남에 대해서 보여왔던 진정성 하고요. 또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여당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에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자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 앵커]
네, 공천 과정이 마무리가 됐고 이번 현역 교체율을 보면 34.2%라고 하더라고요. 21대 지난 총선이 43.5%였으니까 약 10%포인트 정도 줄은 건데 특히 3선 이상 중진 같은 경우에는 70% 이상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나왔지 않습니까. 관련해서 현역 불패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저희들이 이번에 기계적으로 교차하는 것보다 이기는 공천을 했습니다. 수치로 보면 지난 21대에 저희들이 43.5% 교체를 했었고요. 이번에 저희들이 35.4%를 교체를 했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민주당은 지난번에 27.9%를 교체했다가 이번에 39.3% 거의 40% 가까이 교체를 했는데 지난번 총선 결과를 보면 교체율이 매우 높았던 저희들이 크게 졌고 교체율이 낮았던 민주당이 크게 이겼습니다. 그래도 그리고 지금도 저희들이 지금 35.4%라고 하지만 현역이 지역구에 출마하는 숫자가 73명에 불과하고요. 민주당은 39.3% 거의 40% 교체했다고 하지만 98명 가까운 현역이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현역의 경쟁률이 높다고 하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계적으로 몇 퍼센트를 자른다는 것보다 어떤 방식으로 자르느냐가 더 중요할 텐데 민주당에 탈락한 그 비명계가 거의 75.6%고요. 그다음에 친명 단수 공천이 67.2%입니다. 따라서 이재명 대표가 예전에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는데 이번 공천에서 결국은 민주당을 이재명 대표의 개인당으로 만드는 데 완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계적인 교체율 이것보다 과연 그 후보들이 경쟁력이 있는지, 그리고 교체를 할 때 얼마를 교체했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교체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 앵커]
경쟁력을 토대로 이기는 공천을 하셨다는 말씀이신데 이번 공천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해야 될까요. 여야 모두 공천을 이미 받은 후보들이 취소되는 사례들이 뒤늦게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도 정우택 후보라든가 도태우 그리고 장예찬 후보까지 공천이 취소됐는데 글쎄요. 이게 왜 사전에 걸러지지 못했을까,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거든요. 이 부분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총선의 공천 실무를 맡고 있는 제가 1차적인 책임을 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900명 가까운 분들을 검증하다 보니까 사전에 다 검증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하고 공천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느 정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더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하고 그것도 공천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 막말이나 다른 의혹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을 때 여당이 더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아니면 야당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국민들은 여실히 지켜보시리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 또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판단의 대상으로 삼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 앵커]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말씀이신데 도태우 전 후보 같은 경우에는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고요. 장예찬 후보 같은 경우는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을 하게 됩니다.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관련해서 혹시 들으신 게 있으십니까?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도태우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이미 선언했고요. 장예찬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들은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도태우 후보 그리고 장예찬 후보 그동안 국민의힘과 함께하면서 어려울 때마다 국민의힘에서 큰 버팀목이 되어 오고 당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던 분들입니다. 당이 이렇게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고 공관위에서도 여러 차례 격론을 벌여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이 어려울 때 함께 해 오셨던 만큼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서, 그리고 이번 총선 승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운하고 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총선까지 힘을 합쳐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들도 마지막까지 설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 앵커]
네, 총선까지 원팀을 강조하셨는데 홍준표 대구시장 같은 경우에는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이제 다음 판단은 국민에게 맡겨야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관련해서 좀 이러한 공천 번복이 오히려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본선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경쟁력 있는 다른 후보를 냈고요. 국민들의 판단이라고 하는 것이 투표장에서의 판단뿐만 아니라 후보가 결정됐을 때 그 후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국민의 눈높이고 그것도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했을 때 그것이 전국 선거나 총선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그런데 그런 것들이 충분히 예측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국민의 판단에 맡기고 지금의 민심은 반영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총선을 이끌어가는 당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 앵커]
네, 그리고 5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국민추천제를 통한 후보를 선정을 했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100%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것은 저희들이 공천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내어드린다.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아서 공천한다고 하는 시도이고 이번에 이것이 만족스러운 100%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것이 시작이고 이런 것들을 잘 발전시키고 저희들이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해서 다음 총선에서는 이걸 조금 더 확대하거나 어떻게 국민들에게 공천의 권한을 넘겨드리고 국민들께 더 다가갈 수 있는 후보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 앵커]
그 말씀하신 부족한 점, 보완할 점이라는 거를 어떤 거라고 지금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아쉬운 것은 처음부터 예를 들면 어느 어느 지역구는 국민 추천으로 하겠다고 했었으면 후보들을 저희들이 추천받거나 그분들을 검증하거나 아니면 선정하는 데 있어서 보다 많은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에 저희들이 국민추천제로 발표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후보들을 추천받거나 아니면 후보를 내는 데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남 앵커]
네, 국민추천제 관련해서 그리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당초에 여성이나 청년 후보군을 강화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인데 그에 비해서 좀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평가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아무리 국민추천제라 하더라도 저희들이 추천받은, 그리고 신청하신 분들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후보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도 여성이나 청년분들께서 많이 지원을 해주시고 거기에 경쟁력 있는 신청자 또는 추천받은 분들이 있기를 기대했습니다만 저희들이 보더라도 조금 국민추천제가 국민들께 완전히 기대에 부응하기에는 부족한 점은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부분들은 보완해서 다음번에는 더 멋진 국민추천제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앵커]
그러면 비례대표 공천이 남아 있잖아요. 그럼 여기에서 지금 말씀하신 약간 부족한, 지금 일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정치 신인들이 좀 부족하다, 이런 부분들도 다 보완이 되는 겁니까?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민의미래에서 별도의 공관위를 꾸려서 공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다른 총선의 방향뿐만 아니라 공천의 방향도 같이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그런 점들을 잘 인식하고 계실 것이고 지금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에서 여론이나 아니면 국민들께서 어떤 좀 아쉬움을 느끼고 계신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발표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는 노력을 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 앵커]
네, 그리고 또 이 내용도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여당 입장에서는 지금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과 또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의 발언을 둘러싼 여론에 관심을 아무래도 기울이고 계실 것 같은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도 이 대사의 즉각적인 귀국 또 황 수석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지 않았습니까. 관련해서 좀 이야기 들으신 게 있으실까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제가 따로 들은 것은 없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발언하신 내용을 저도 어제 살펴봤습니다. 이 문제는 양쪽에서 서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지금 정치 쟁점화 되고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에너지를 계속 낭비하게 하는 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작년 9월 달에 고발이 이루어졌지만 공수처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수사 진척 상황이 없습니다. 공수처에서도 국민들께서 이런 사안에 대해서 정치 쟁점화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수사에 속도를 내고 필요하다면 출석 요구를 해서 날짜를 지정해서 출석 요구를 빨리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이종섭 대사께서도 지금 이것이 어떤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는지 그리고 또 국민들께서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춰서 현명한 결단을 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양쪽에서 모두 다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 앵커]
그런데 당장 오늘 오전에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낸 것을 보면 공수처가 소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귀국을 해서 기다리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단 말이에요. 물론 한동훈 위원장도 공수처에서 소환이 있을 시에 즉시 와야 한다는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지금 그러면 공수처로 모든 공이 다 넘어가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지금 정부에서 맡겨준 역할을 하기 위해서 지금 호주로 건너가 계신데 지금 그 일을 중단하고 국내에 들어왔는데 공수처가 사실 소환하지 않고 기다린다면 그 국가의 중대 사안은 중단이 된 상태로 계속 갈 수밖에 없고 공수처가 수사 진척이 안 되고 소환도 하지 않는다면 국가 중대사는 중단되고 이종섭 대사는 그냥 국내에 머물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를 하는 차원에서 공수처가 빨리 속도를 내고 속도를 내서 소환한다면 언제든지 귀국해서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그러나 공수처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언제까지 이런 상태로 계속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점을 우려해서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입장을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 앵커]
예, 다만 문제는 총선이 가까워지고 있고 야당은 이 문제를 계속 쟁점화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신가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지금 문제의 본질은 사실은 공수처가 오랫동안 고발된 수사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물론 지금 대사로 출국한 것이 적절하냐 아니냐에 대해서 국민들은 다른 눈높이에서 보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 문제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파악하고 민주당에서도 이것을 정치공세로만 이어갈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든 야든 공수처가 빨리 속도를 내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 데 오히려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 앵커]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이 내용도 여쭤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난 금요일이었죠. 기자회견을 열어서 현재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국회 의석수 과반 이상을 확보한 상황으로 본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내놨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신중한 모습인 것 같아요. 어떠세요? 몇 석 정도나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저희들 격전지나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저희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 비해서 저희들은 따라가는 입장에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의 현역은 거의 98명이 출마를 했고 저희들은 70명 남짓 출마를 했습니다. 경쟁력 면에서도 그렇고 지금의 여러 상황이 저희한테 녹록치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의 약속은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민들께 다가갈 수 있는 공약을 잘 발표하고 앞으로 총선 때까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을 자제하고 아니면 절대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국민들 마음속에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말씀하셨지만 저희들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몇 석을 얻겠다라는 목표를 수치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계속해서 말씀드렸고 끝까지 겸허하게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 앵커]
네, 오늘 아침에 한동훈 위원장이 말한 발언들을 보면 경제를 굉장히 강조하는 듯한 그런 발언들도 좀 있던데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물가라든가 민생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입장을 앞으로 내세울 것 같으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공천 과정도 지금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요. 조금 전에 질문했던 어떤 정치적 현안들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겠지만 지금 국민들께서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부분은 경제 특히 물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으로서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노력이 없다면 그건 정부 여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고 그래서 이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자라는 취지에서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당정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 그렇게 말씀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 앵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제3지대의 움직임과 흐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계실 텐데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총선에서 어느 정도나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보세요?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어느 정도 두각을 드러낼지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이재명 대표 한 명으로 국회가 2년간 사실 방탄국회로 전락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멀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제 2심까지 실형 선고를 받고 사법리스크에 있는 조국 전 장관까지 그 방탄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하면서 민주당과 지금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제3지대가 지금 연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분들이 국회에 들어오고 만약에 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로 전락하면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할 것이고 그동안 대한민국의 미래는 완전히 희망을 잃을 것이고 대한민국 자체가 앞으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의 문제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가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여러 상황들이 우려스러운 점도 있고 국민들께서 그런 부분들을 잘 판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여 앵커]
예, 알겠습니다. 저희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 앵커]
고맙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사무총장]
감사합니다.
[여 앵커]
지금까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함께했고요. 이번 주 수요일 <뉴스 1번지>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출연할 예정이라는 점도 시청자 여러분께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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